All thing of the world!

재밌는 스파이무비를 본 느낌.. 상당한 분량의 내용이였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스파이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사람들이 자주 오해하는 게, 법이 정의를 찾아줄 거라는 환상입니다. ​ 여러분은 납득할 결론을 향해 꾸물꾸물 나아가는 달팽이 같은 존재를 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법에는 행선지가 없습니다. 무한궤도를 무심히 도는 톱니바퀴 같은 존재인 거죠. ​ 법은 정의에 큰 관심이 없습니다. ​ 규칙 속에서 예측 가능하게 돌아가는 체제의 유지가 우선 목표입니다. ​ 그럼 정의는? 이렇게 물으시겠죠. 사실 법 입장에선 난감합니다. 사람들의 기대와 실제 모습이 다르거든요. 분칠한 경극 배우 같다고나 할까요. 화장을 지우면 상상치도 못했던 민낯이 드러나는.... ​ 아무튼 그래서 법은 이 곤란한 물음을 무하기 위해 '절차적 정의'라는 애매모호하고 편의적인 말을 등장시킵니다. 무슨 말이냐. 절차만 정의..

정신지체자들을 위해 뇌를 활성화 시키는 장치를 만들어냈다. 아 장치를 단 뇌성마비나 뇌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보통 사람들 보다 더 능력을 가지게 된다면? ​ 쉬운 문제는 아닐 듯하다. 보통 사람들보다 더 능력이 뛰어나게 된다면... 부자장애자는 장애치료로 오히려 더 뛰어난 사람이 된다면... 공정한 경쟁일까?

지금까지 읽어봤던 자기 계발서 중 가장 유익한 책. 우연히 길을 걷다 다이아몬드를 주운 느낌. 무심히 뽑아 들었는데 대박을 뽑았다. ​ 삶의 지혜가 가득하다. ​ 10대~20대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3년 쉬는 동안 해탈한 저자. 돈이 없어 들어간 직장을 다시 그만두고 술~~술~~ 잘도 풀어 놓았다. ​ 원포인트 레슨! 결과만 쫒지 말고 과정을 즐기자!! 그런데, 열심히 살지 말자며 책까지 내며 결국은 열심히 살게 된 하완님! ㅎㅎ

코로나 덕분에 계획했던 유럽여행이 무산됐다. 아쉬운 마음에 들어든 이 책으로 북유럽을 다녀왔다. 상세하고 디테일하게 그들의 면면을 잘 묘사해서 실제 다녀온 것보다 많이 알게되었다고나 할까? ​ 지구상에서 가장 국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들이 몰려있는 서유럽... 역시 통계와 실상은 다르다. ​ 역시 환상의 나라는 없다. 통계의 환상이 있고, 어디엔가 동화같이 완벽한 나라가 있을거라는 믿음이 만들어낸 착각일 뿐...

재밌게 읽었습니다. 다만, 에미코아줌마처럼 솔로인 사람만이 소득이 끊긴 후에도 그렇게 지낼수 있겠죠. 뭔가 좀 허전합니다. 모두를 위한 글은 아닙니다. 에미코 할줌마의 경우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 다만, 회사에 대한 시각을 놀이터로 바꾸게 해 준 계기는 되었습니다.

비전공자 IT취업 방법, IT 입문 그리고 경력을 어떻게 이어나가면 되는지 3가지로 요약하여 간단하고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20년 IT컨설팅 기업에 현직으로 근무하는 IT 회사원으로 여러 가지 케이스를 많이 봐왔고, 다양한 규모의 기업과 프로젝트를 경험하면서 정말 다양한 분들을 만나왔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여러분께 시행착오 없는 정확한 현실적인 길을 알려드릴 수 있을 것도 같네요. 관련 공부는 인터넷과 책을 활용하여 스스로 하던지, 남의 도움(사설학원)을 받던지 얼마든지 길은 열려있습니다. 공부와 스팩 쌓는 일은 이 포스팅에서는 우선 제외합니다. (공부와 스팩 쌓는 방법에 대해 잘 모르겠으면 댓글로 문의하세요) 각종 IT 관련 수상경력이나 스펙이 빛난다면 고민할 필요도 없고 이 글을..

지금 많이 힘든가요? 지금 많이 우울한가요? 그렇다면 이 책을 들어보세요. 힐링이 되는 책을 찾고 있다면 강력추천합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치유해줄 겁니다. ​ 특히 사람때문에 힘들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마법과 같은 신기한 일이 일어날 거에요.

제노사이드라는 영어단어가 어감이 사이버틱하게 들릴지 모르겠습니다. 매우 불쾌한 단어라는 것은 이책을 보고 알게되었음을 고백합니다. 뭔가 제목이 사이버틱한 느낌이 들어서 집어들었습니다. ​ 성악설을 기반으로 둔 이 소설은 인간의 진화는 끝나지 않았고, 언젠가 우리보다 훨씬 진보한 두뇌의 진화된 인간이 태어날거라는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입니다. ​ 이런 상상이 이 작가에 의해 처음으로 제기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상당히 실현 가능성이 느껴지네요. ​ 그 새로운 인종은 미개한 현 인종과 공생을 택할 것인가? 아니면 말살을 택할 것인가.. ​ 표지의 아이 얼굴을 자세히 보면, 눈물을 흘리고 있는 아이 얼굴안에 해골이 가득합니다. 아주 재밌는 책입니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