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thing of the world!

간만의 한국소설. 재밌습니다~ ​ 글쓰기가 특히 소설가가 등단하기까지 얼마나 힘든지 간접체험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어느 정도 서적산업, 소설산업의 어두운 면을 다루고 있습니다. 소설가/작가가 되는데 관심 있으면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엄마의 노래 같은 박완서 할머니의 따뜻하고 담담한 노래소리. 할머니나 엄마의 향수를 느껴보고 싶다면 꼭 한번 읽어보세요~

비록 소설의 형식을 빌렸지만, 판사들의 인간적인 면을 보게 되서 기분좋다. ​ 소설이라지만, 저자가 그린 진심어린 판사들이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다. ​ 그래 그들도 나쁜 사람들만 있는건 아니야. 우리와 똑같은 사회안의 인간들일 뿐이지. ​ 저자도 그런 희망을 품듯이 나도 똑같은 희망을 품어본다. 지금의 미스 함무라비와 미래의 미스 함무라비 화이팅! ​ 그리고 이런 마음의 현직 남성 판사가 있다는데 희망을 품는다. 문유석 판사님도 화이팅!

인터넷 카페의 권력화가 눈에 띄는 군.. 그리고 나름 신선한 전개방식이다. ​ 저스티스맨은 저스티스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지금은 변호사이자 소설가인 도진기씨의 소설. ​ 존경합니다! 다른 말이 필요 없을 정도... ​ 악마는 왜 법정에 설 수 없을까? ​ 여기 한 명의 팬이 추가되었습니다 ^^

삼국지보다 고구려의 역사를 먼저 읽어야한다는 작가의 일갈이 인상적이다. ​ 중국의 동북공정에 우리의 역사는 지워져가고 있다. 우리의 역사인 고조선과 고구려에 대해 지금이라도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 오랜만에 만난 김진명씨의 소설을 읽고 있으니 가슴이 충만해지는구나!

블록체인의 원리를 알기쉽게 설명한 책. 비전공자들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최대한 전공용어를 배제하였다고는 하지만 이해가 쉽지는 않을 듯. ​ 블록체인 각 요소의 원리를 나름 잘 정리했다고 본다.

저자의 한국의 데이터 분석시장의 좌충우돌 성장기록. 나름 실무에서 있을만한 장벽이란 양념과 함께 개인의 기록을 잘 버무려 놓았다. ​ 하지만 책으로 뽑을 분량과 깊이의 지식전달과 공유일까? ​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가볍게 읽어볼만한 책. ​ 데이터의 중요성을 타인에게 설명하는 자료를 만들 때 그나마 참고해도 좋을만한 대목이 제법있다!

내성적이란 소리를 들어봤다 조용한 성격이다. 친하지 않은 시람들과 웃고 떠드는 자리가 불편하다. 회식 자리가 불편하다. 여유가 있을 때 누굴 만나는 것보다 혼자 시간을 보내는게 좋다. ​ 하나라도 해당되면 당신은 꼭 이 책을 읽어보세요. 엄청난 걸 발견하게 될겁니다.

도진기 작가의 대표작, 별 다섯개도 모자란다.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필독서라 칭하고 싶다. 추리소설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재밌게 읽을 수 있다. 도진기 작가는 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