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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영화평

1분 서평 : 제노사이드 - 다카노카즈야키

WorldSeeker 2021. 4. 7. 09:12

제노사이드라는 영어단어가 어감이 사이버틱하게 들릴지 모르겠습니다.

 

매우 불쾌한 단어라는 것은 이책을 보고 알게되었음을 고백합니다.

뭔가 제목이 사이버틱한 느낌이 들어서 집어들었습니다.

성악설을 기반으로 둔 이 소설은 인간의 진화는 끝나지 않았고,

언젠가 우리보다 훨씬 진보한 두뇌의 진화된 인간이 태어날거라는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입니다.

이런 상상이 이 작가에 의해 처음으로 제기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상당히 실현 가능성이 느껴지네요.

그 새로운 인종은 미개한 현 인종과 공생을 택할 것인가? 아니면 말살을 택할 것인가..

표지의 아이 얼굴을 자세히 보면, 눈물을 흘리고 있는 아이 얼굴안에 해골이 가득합니다.

 

아주 재밌는 책입니다. 강추!

제노사이드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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