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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서평 : 태백산맥 9 - 조정래 본문
휴전의 분위기를 타고 다시 쫓겨 들어간 빨치산.
휴전의 분위기를 타고 그들을 더욱더 맹렬하고 쫒고 있는 국군.
38선 근방에 이뤄진 전방은 여전히 서로 땅을 뺏기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8~9편은 거의 빨치산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중도자의 길을 겄고 있던, 김범우는 공산당을 위해 일하고 손승호는 빨치산으로 입산하게 된다.
9편까지 읽다보면 독자들은 작가에 의한 사상의 강요를 당한다고 해야 할까?
공산당이냐 남한정부에 대한 선택 없이 양쪽을 다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중도자를 등장시켜 중도자였던 김범우가 한심한 사람으로 취급해버린다.
중도자였던 김범우가 공산당을 선택하길 거부한 사람을 무시하고, 한 때 중도자였던 손승호는 염상진의 공산당 입당제의를 거절했다는 과거를 이유로 염상진을 만나기 조차 두려워한다.
그 시절 공산주의 기치나 가치는 좋았다고 치자...
무슨 무슨 사상이 나쁠 것은 없으니 말이다.
그러나 공산당, 남한정부나 기득권(친일세력)이 둘 다 마뜩찮아 한 쪽을 선택하기 힘들어도 한쪽을 선택해야 한다는 당위성은 무슨 근거인가?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강요인가?
끝으로 갈수록 점점더 실망스럽다. 7편부터 느끼는 실망이 갈수록 진해진다.
여하간 10편까지 완독해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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