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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 투자시 매우 주의(고려) 할 점 3가지

WorldSeeker 2021. 8. 20. 17:12

참신한 컨셉의 뮤직카우!

내가 좋아하는 노래에 투자하여 저작권 수입을 얻을 수 있다는 컨셉은 충분히 성공할 만한 컨셉인 듯하다. 

자 그럼 좋은 점만 있는지, 유의사항은 없는지... 빠르게 핵심적인 주의사항만 짚어본다. 

 

첫째, 세금 리스크는 맨 먼저 고려하는 것이 기본 (표면 수익률만 보는 우를 범하지 말라)

 

 기존 투자 수익 경험자들의 포스팅을 보았을 때 들쭉날쭉 하지만, 연 수익률을 7%로 잡는다고 하면 예금에 비해 상당한 메리트가 있다고 보일 수 있다. 

 매우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수익에 대한 세금이다.

 기타소득으로 분류되어 월 5만원이하의 수익에 대해서는 세금이 없지만, 수익이 5만원 이상이 될 경우 22%의 세금을 원천징수 당한다. 그래서 연 수익율은 5.46%로 하락한다. 

 

 이뿐만이 아니라, 발생한 연 수익이 3백만원이 넘어간다면 종합소득세 과세 대상이 되어 버린다.

그에 응당한 종합소득세를 다시 한번 뜯기게 되는 것이다.

이건 본인의 소득과 소득의 종류에 따라 완전히 달라지는 계산법이라 일괄적으로 얼마 뗀다라고 표현할 수 없다. 

세금도 세금이지만, 연말정산 이외에 5월에 다시 한번 종합소득세를 본인이 스스로 알아서 신고해야 한다는 것을 매우 스트레스라는 점은 분명히 알아둬야 한다. 

물론, 세무사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만 유료다!

 

 중요함! 세금 리스크는 첫째도, 둘째도 맨 먼저 고려!!

 

두 번째, 일반적으로 저작권의 가치와 저작권료는 시간에 따라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

 

또 다른 주의사항은 저작권 수입의 지속성이다. 

 저작권 수입이 지속적이라는 것은 시대를 넘어 꾸준히 계속 대중의 사랑을 받는 곡이라야 한다. 

 지금 핫하다고 5년 후에도 핫하다는 보장은 없다는 것! 영원할 인기 같지만, 반짝 인기일 수도 있다는 것.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게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면 저작권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하락한다. 

 간단히 얘기하면, 저작권 가치가 떨어져 팔 때 손해를 보는 일반적인 구조라는 것. (메가히트 롱런~ 곡 제외)

 게다가 저작권 수입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구조. 

 최소한 손해를 보지 않고 본전치기만 하려고 해도, 1년간 떨어지는 저작권 가치와 세금을 제외한 저작권 수입은 동일해야 한다. 

 시간에 따른 하락의 가파르기도 고려해야 한다.  

 

중요함! 일반적으로 저작권의 가치과 저작권료는 시간에 따라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 

 

세 번째, 가수 자체의 리스크! 사고 치면 끝장!

 

 또 다른 매우 큰 리스크는 가수 자체다. 가수가 아무 문제 일으키지 않다가 갑자기 마약, 도박, 성폭력 등의 사회 문제를 일으켜 대중의 미움을 받을 경우 저작권의 가치는 바로 폭락이다. 

 이렇게 되면 비싸게 산 저작권은 팔려고 해도 팔리지 않을뿐더러, 저작권 수입도 급격히 악화되어 버린다.

 이건 투자자의 컨트롤 능력 밖의 영역이기 때문에, 대비 불가능하다.   

            

중요함! 가수 자체의 리스크! 사고 치면 끝장~

 

이상으로 3가지 리스크를 알아 보았다. 

매력적인 컨셉인 것 맞다.

 

하지만 많은 금액을 투자하기보다는 연 최대 300만원 이하의 수익을 내는 정도로...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가수를 서포트하고 있다는 만족 정도로 그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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