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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서평&영화평 (83)
All thing of the world!
오랬동안 위시리스트에 담겨 있었지만, 이제야 완독하게 됐다. 워낙 유명한 책이라, 상당히 기대하고 읽기 시작했다. 초반은 인간 이순신에 촛점을 맞췄기 때문에, 전쟁의 와중에 한없이 나약한 인간의 모습에 다소 실망감이 들었다. 중후반부터 이어지는 강한 이순신을 보게 된다. 나라와 조정에 대한 충성보다는 나와 피를 나눈 양민들에 대한 애정때문으로 강한 이순신 장군이 나오지 않았을까? 자신의 영달보다는 나와 피를 나눈 힘없는 양민들을 위해 싸운 이순신 장군! 읽는 내내 임금을 포함한 조정의 무능함과 헛된 사대사상(명나라에 대한)에 대한 답답함을 넘어선 분노와 힘없는 양민들이 겪어야 했던 비참함... 요새 말 그대로 헬조선이였다. 마음이 무겁고 힘들다. 참 한민족은 끊질기고 힘들게 지금까지 버텨왔다. 정치만 빼..
시작된 미래 e는 부제가 "코딩과 소프트웨어로 새로운 세상을 만나다"이다. 누구나 코딩과 SW를 알아야 하고, 왜 알아야 하는지 설명에 주력을 두고 있다. EBS 특유의 간단하고 심플하게 설명하는 화면을 보고 있는 듯한 편집. TV 다큐프로그램을 책으로 보고 있는 그런 느낌. TV보다 책이 좋은 나같은 사람에게 좋은 책이다. 뭐 물론 내용이야 새로울 것은 없다. 그냥 정리 정도의 수준이라 보면 된다. 새로운 관점이나 제시같은 것은 없다. 딱 하나 지적하고 싶은건, 물론 이 책 뿐만 아니라 여러 책에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현상. "SW, 코딩"을 너무 강조하다보니 모두 프로그래밍만 너무 강조하고 있다. IT에는 프로그래밍만 있는게 아니다! IT관련 지식이 없는 분들이 이런 류의 책을 읽을 때, 함정에 빠지기..
내가 할아버지가 되어 있을 2050년은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궁금해서 미래예측에 전문 집단인 밀레니엄 프로젝트에서 발간한 세계미래보고서를 읽어 보았다. 2017년 발간판이라 2021년인 지금 다소 현실과 벌서 동떨어진 얘기도 곧곧에 보이긴 하지만, 2017년 발간시 2030년~2050년 예측이 벌써 다가와 있는 것도 있다. 너무 심취해서 100% 믿지는 말고, 나름 근거에 있는 미래예측만 잘 취사선택해서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해 보인다. 665페이지의 분량이나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분량은 아니지만, 그래도 속도이나 중요한 내용 위주로 속독이 가능하다. 추천합니다.
총 743페이지에 달하는 재레드 할아버지의 책. 소개가 필요없을 정도로 유명한 인류학책이다. 어떤 인종과 민족이 우월해서 더 우월한 인종이나 민족을 지배하게 된 게 아니라, 총,균,쇠를 가진 자들이 못가진 자들을 지배하게 되었다. 물론 총, 균, 쇠를 가진 자들의 그것을 획득하게 된 경위나 경로도 설명되어 있다. 743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은 인류의 발달사에 대해 궁금을 가지지 않고서는 도저히 읽을 수 없는 분량이다. 그러나, 인류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인 것은 맞다. 눈에 띄는 점은, 한국과 일본은 같은 민족이라는 제래드 할어버지의 말씀이다. 너네들은 같은 민족이니 싸우지 말고 잘 지내라는 당부도 잊지 않으셨다. ^^ 日本人の皆さん! Jared Mason Diamond祖父が韓国と..
2015년에 개봉된 영화로 다소 좀 시간이 지난 영화다. 넥플릭스에 올라와 있길래 주말 영화로 감상하게 됐다. SF를 좋아하는 사람, 미래의 로봇과 인간과의 관계 그리고 로봇의 미래상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은 꼭 봐야 할 영화로 추천하고 싶다. Her를 본 사람은 이 영화도 반드시 인상에 남는 영화로 자리잡게 될 것 같다. 이 포스터의 멋진 남자에 대한 연민을 비슷하게 느끼게 되지 않을까? 이번엔 이 남자다. 결말에 상당한 반전과 반전이 존재하니, 꼭 한번 보시길 권한다. 이 남자도 Nerd라는 것 정도만... ㅎㅎ 뭐... 미래의 많은 남자들의 운명이 두 남자의 운명과 크게 다르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사람은 사람답게! 로봇은 로봇일 뿐! 로봇개발 회사들이 뭔가에 애정을 갈구하는 인간의 감정은 ..
장강명의 "한국이 싫어서" 읽고 작가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 집어든 책이다. 호모도미난스... 무슨 뜻이지? 책을 읽다보니 무슨 뜻인지 와 닿는다. 다른 사람을 지배가능한 인간! 책의 카피는 진화의 시작이라 했지만, 진화라기보다는 전승되는 능력으로 봐야 할 것 같은데? 라오스, 중국, 일본, 한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흰원숭이들의 이야기... 나는 왜 정부의 지배를 받아야 하는지? 여기 태어났다는 이유 하나로, 정부의 지배를 받아야 하는지? 내가 선택한건 아니잖아? 나를 가버닝하라고 허락한것도 아닌데 왜? 그럴 권리를 누가 준건데? 아주 재밌있는 소설입니다.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상당히 신선한 전개.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캡슐 안에서 모든 게 진행된다. 주인공은 왜 여기에 갇혀 있는지... 주인공은 누구인지, 누가 여기에 갇아 놓았는지... 캡슐은 도대체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건지.. 등등 다양한 궁금증을 유발하며 상당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SF와 스릴러를 적절히 섞었다. 폐소공포증은 그리 크지 않다. 결말에 상당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다소 좀 허무한 감이 없지 않다. 여태 그럼 뭐한 거야? 이런 거?? 몰입감 강한 영화를 찾고 있다면 강추!
UML(Unified Modeling Language)를 익히기 싶다면 추천한다. UML의 요소와 유스케이스 다이어그램, 클래스 다이어그램, 순차 다이어그램, 통신 다이어그램, 활동 다이어그램, 상태 다이어그램, 컴포넌트 다이어그램, 배치 다이어그램, 패키지 다이어그램을 UML로 어떻게 표현하는지에 대해 알기 쉽게 표현 되어 있다. 마지막 3챕터는 사례를 제공하여 전 장에서 배운 내용을 적용시켜 볼 수 있다.
소프트웨어 공학에 대한 원론 책이다. 주로 대학 강의용이나 각종 시험 참고서적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책으로, 개정을 거쳐 객체지향 중심의 소프트웨어 공학을 설명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공학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가지고 싶다면 추천한다. 본인이 오래 SW업계에 있었더라도 한번 정리차원에서 읽어볼 만 하다.
한국이 싫어서? 매우 매력적인 관심가는 제목이라 이 책을 집어 들었다. 아니 정확히는 한국은 좋으나, 한국이 수준 낮은 정치가... 그리고 한국의 정치인이 너무 싫다. 그냥 술술~ 국수 넘어가듯이 책장이 술술 잘 넘어간다. 그냥 옆에서 잘 아는 사람이 편안히 얘기해 주는 것 같은 투로 그녀의 이야기를 담담히 들려준다. 재미없는 이야기가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짧은 1시간 짜리 드라마를 본 느낌이라 해야 할까? 딸이 3명 있다면 1명 정도는 이렇게 살게 맘껏 풀어놓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한국이 싫어서라기 보다는 한국 사회의 경쟁을 싫어 외국으로 간 나름 매력적인 그녀의 이야기... 앞으로 장강명님 책은 좀 찾아보게 될 것 같다! 한국에서 살기 싫어 좀 해외에 나가 살고 싶다는 분들께 매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