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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군포·안산지구 -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

WorldSeeker 2021. 8. 30. 17:53

국토교통부(국토부)에서 금일자(2021-8-30)로 새로운 신도시 공공택지지구 계획을 발표했다.
그 중 의왕·군포·안산지구로 발표된 구역에 대한 정보를 살펴보자.

1. 입지

위치상 새로 개발될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바로 아래에 있고 개발이 완료된 기존 여러 아파트 지구들과 인접해 있다.

아래 파란색에 원으로 칠해진 부분이 대야미 공공주택지구다.
(대야미공공주택지구에 대한 포스팅 참고)

기존 생활권과 신규 신도시 생활권을 묶어 거대 생활권을 만드려는 의도가 살짝 보인다.

빨간색으로 실선이 이번에 새로 지정 예정된 의왕·군포·안산지구(180만제곱미터 4.1만호 규모)다.
개발 구상안으로 내세우는 컨셉은 사람 자연 일자리가 상생 발전하는 통합형 도시 조성이다.

2. 교통대책

교통 대책으로는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 검토한단다.
이미 가까운 금정역이 정차역으로 지정된 상황에서  3 정거장 떨어져 있는 의왕역을 정차역으로 지정하기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실현여부는 매우 불투명하다 할 수 있겠다.
그 외엔 특별할 것이 없다. 항상 나오는 BRT 얘기와 도로 신설과 확장 정도?


이렇게 되면 상당히 오래된 아파트에 살고 있는 산본 주민들의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이 해소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대다수가 공공분양일테니 자격이 안되는 사람은 꿈도 못 꿀 일이 되겠지만 말이다.

오늘 발표된 안이니 어떻게 펼쳐질 지 관심을 가지고 보면 좋을 듯 하다.